제국의 아이들 티아라 화영 때문에 음원순위 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02 15: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제국의 아이들이 티아라 화영때문에 음원차트가 올라갔다.

지난 31일 엠넷 차트를 비롯한 온라인 차트에서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은 70위권에서 50위권 대로 20계단 상승했다. 가장 큰 이유는 티아라 화영을 응원하는 팬들이 '후유증'을 찾기 때문. '후유증'의 가사 '하염없이 눈물이 나'가 '화영없이 눈물이 나'처럼 들려 화영의 팬들이 앞다퉈 '후유증'을 찾는 기현상을 보였다.

소속사는 현재 이 상태에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애매한 입장이다. 음원이 상승한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남의 불행 때문이라는 것이 꺼림칙하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음원 순위가 오른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상황이 이러니 뭔가 꺼림칙하다. 티아라 사건이 좋게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7월4일 발표한 '후유증'은 용감한 형제의 작품으로 감성 댄스 발라드다. 여름 댄스 일색에 비껴 감성 발라드를 섞은 곡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업계의 평을 듣고 있다.

올해 데뷔 3년차인 제국의 아이들은 타이틀 '후유증' 활동 외에도 문준영이 '아시안송페스티벌' MC를 임시완의 MBC '스텐바이'에 출연하는 등 개인 활동에 병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