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집중호우 대비 긴급복구반 운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항만시설 침수에 대비해 긴급 복구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항만시설 배수 용량이 초과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즉각적 항만기능 정상화를 위한 조치다.
IPA 항만시설팀은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주·야 관계없이 출동 가능한 복구반 5개조를 편성, 비상체계를 구축했다.
함성진 항만시설팀장은 "긴급출동반을 구성해 항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각종 항만시설의 침수에 대비한 장비를 추가 확보하는데 앞장서겠"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 내 침수 조짐이나 침수가 있을 땐 IPA 긴급복구반(침수제보 890-8260~8268)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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