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아이돌 그룹 씨엔블루(CNBLUE)가 밴드 음악의 본고장 영국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씨앤블루가 9월22일 영국 런던 인디그02 공연자장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M-Li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회갓 AEG가 지난 미국 공연에 이어 영국공연까지 파트너사로 합류하면서 씨엔블루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씨엔블루는 당일 '씨앤블루 라이브 인 런던'이란 제목을 걸고 3000명의 현지 팬들과 만난다. 미국 AEG 부사장 수잔 로젠브루스는 씨엔블루의 미국 공연을 관람하고 "K-POP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였다. 아티스트 역량과 무대 연출에 만족스럽다"고 극찬한 바 있다.
공연을 기획한 CJ E&M Live 측 관계자는 "영국 AEG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콘스트가 성사됐다"면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LA공연에서도 80%이상의 현지 해외 팬이었다. 티켓 세일즈만으로 흑자를 기록해 이번 영국 공연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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