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방재정공시 심의·확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방재정운영 결과를 심의·확정했다.

시는 지난 해 살림 규모를 4870억원, 자체수입 3059억원, 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811억원의 재정운영 결과를 심의·확정했다.

시는 이날 심의된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과 지방채, 일시 차입금, 채권관리 및 기금운용현황 등의 분석내용을 비롯,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업무추진비와 행사축제경비 등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종단체와 비교하여 살림규모, 자체수입, 의존재원 등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나 채무액은 동종자치단체에 비하여 27% 수준으로 채무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