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하하 인연 "어렸을때 사인 안 해주셨다"…하하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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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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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하하 인연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손연재가 과거 하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일 SBS '런닝맨'에서 손연재는 아웃시키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보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하하를 선택했다. 

이에 하하가 흥분하자 손연재는 "어렸을 때 하하 오빠를 본 적 있다. 그때 사인을 안 해 주셨다"고 말해 멤버들을 분노케 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였는데 우리가 좀 귀찮게 한 것 같다. 사인해달라고 했더니 하하가 '너희 아까 받았잖아'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손연재 말을 듣던 하하는 고개를 숙이며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수영선수 박태환도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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