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4일부터 제292회 임시회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오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민생관련 의안 18건의 심사를 비롯해 ,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 등 2건을 포함해 22건의 안건 처리와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정란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염상훈의원의 '수원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한규흠 백정선 박정란의원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수원시 성평등 기본 조례안' 그리고, 영구임대주택단지에 대한 공동전기료 전액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수원시장이 제출한 11건의 조례안,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1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종합보육지원센터 설립진행 및 공원조성과 관련해 이대영의원의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자동차매매업체 현대화 영구사업장 건립 및 화물자동차 건설기계장비 등 공영주차장 확보와 관련하여 김효배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수원문화원, 성균관대학교 산학연구원,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 율전동 삼성아파트 뒤편 도로공사현장 등 대형공사장과 주요 시책사업 대상지 11곳에 현장방문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