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7일 예술인복지법 공청회 개최

아주경제 박현주가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예술인복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7일 오후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이날 공청회에서는 예술 활동 증명 기준, 표준 계약서 도입, 예술인 경력 증명, 예술인 복지재단 설립 등 시행을 앞두고 예술계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여러 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는 이날 ‘예술인 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박영정 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세부 시행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비롯해 입법예고를 통해 수렴된 각계 의견과 관계 부처 협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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