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선수단 33직종 120명 참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03 16: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고용노동부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및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각 고장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수준의 향상과 기능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대구시의 4개 경기장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선수단은 38개 직종에서 120명이 참가한다. 특히 출전선수 중 특성화고 학생은 인천기계공고, 부평공고, 인천디자인고 등 18개교 33직종에 9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제1경기장인 대구EXCO에서는 메카트로닉스 등 10개 직종에 41명이, 제2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에서는 금형 등 15개 직종에 27명이 출전한다.

아울러 제3경기장인 대구달서공고에서는 건축설계ㆍCAD 등 8개 직종에 15명, 제4경기장인 대구서부공고에서는 귀금속공예 등 5개 직종에 15명의 참여해 선의의 경재을 펼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충청북도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저조한 성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중위권 입상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기능인재 산실인 인천의 명예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일 대구EXCO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