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임진강 유원지, 레저·휴양단지로 탈바꿈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가 79만8000㎡ 규모의 레저·휴양단지로 탈바꿈한다.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진강 유원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군은 1748억원을 투입해 임진강 유원지에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레저·휴양단지를 조성하고, 이곳에 유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군은 테마가 있는 이색 숙박단지를 조성할 예쩡이다.

군은 임진강 유원지에 레저·휴양단지를 조성, 연천지역의 대표 유원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관내 거점지역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타 지역의 관광지를 벤치마킹해 이르면 2013년 하반기 착공해 2017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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