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방세 ARS 간편납부시스템 운영

  • ‘한통의 전화로 지방세 납부 가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납부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은행방문이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납세자가 전화(☎031-770-3900)으로 전화를 걸어 본인확인 절차를 마치면 실시간으로 지방세 과세내역, 체납내역과 납부 가능한 가상계좌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와 휴대폰소액결제, 즉시 출금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환급금 신청시 ARS로 본인확인 절차 후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신청이 가능하고, 직원연결을 통한 지방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은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ARS 간편납부시스템이 맞벌이가정 등 온라인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편리한 방법을 제공해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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