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연차보고서 최고 권위 'ARC 어워즈' 석권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2011년 연차보고서가 세계 최고 권위의 연차보고서 대회인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87년에 시작해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ARC 어워즈는 머큐리 어워즈, 아스트리드 어워즈와 함께 홍보 제작물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로 연차보고서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32개국 2200개 기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내용(Written Text)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고 화학산업 분야에서 종합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디자인(Interior Design) ‘은상’과 재무정보(Financial Data)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의 2011년 연차보고서는 세계 1위 합성고무 기업이라는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리더십을 알고 있다(We Know Leadership)’는 주제를 설정하고 ‘집중, 열정, 협력, 도전, 균형, 포부’ 등 여섯 개 키워드로 경영성과와 사업방향을 소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차보고서 기획 및 제작은 인토네이션이 담당했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은 “화학 산업은 상대적으로 시장과의 소통이 쉽지 않은 분야이나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주주와 투자자를 비롯해 전세계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