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울, 타이포그래피 거장 손길 통해 '아트카'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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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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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겸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거장인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직접 디자인한 ‘쏘울 아트카’를 21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에 전시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쏘울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쏘울 아트카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만든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특히 이번 쏘울 아트카는 ‘Light(양)’과 ‘Shadow(음)’이라는 콘셉트를 적용, 흑과 백이 대비를 이루는 타이포그래피 작품이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와 함께 오는 27일, 다음달 11일, 오는 11월 1일 세 차례에 걸쳐 매회 40명씩 총 120명의 고객을 초청해 ‘쏘울 아트카’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를 단독 관람하면서 전문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고객초청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타이포그래피 대가인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와 만나 새로운 예술을 창조했다”며 “이번 쏘울 아트카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자이너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화된 기아의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포그래피는 활자를 사용한 디자인 또는 조판 중심의 기술과 미학을 가리키는 말로 활판 인쇄술, 글자꼴의 디자인, 편집 디자인 등을 모두 포괄하는 총체적인 조형적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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