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크로스오버 ‘벤자’ 내달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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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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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부터 사전 예약 돌입

토요타 벤자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토요타가 다음 달 1일 스타일리쉬 크로스오버 벤자(VENZA)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북미용으로 개발된 벤자는 세련된 SUV의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세단과 같이 낮고 안정적인 차체 등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해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출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벤자는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 2013년형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6기통 3.5리터 엔진의 사륜구동(AWD)과 4기통 2.7리터 엔진의 전륜구동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한국형 내비게이션, JBL 오디오, 파노라마 선루프, 스마트 키(파워트렁크 기능 포함), LED 주간주행등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벤자는 공격적인 전면과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 라인, 해치백을 연상시키는 후면 등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 등으로 북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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