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클럽맨, 영국 도시 감성과 만나다!

그린 파크·하이드 파크 에디션 출시

MINI 클럽맨 그린 파크(Green Park)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BMW 그룹 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 클럽맨(Clubman)의 새로운 디자인 에디션인 그린 파크(Green Park)와 하이드 파크(Hyde Park) 모델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INI 클럽맨 디자인 에디션은 런던의 도심 속 공원 하이드 파크와 그린 파크의 색감과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됐다. 400년의 긴 시간 동안 런던 시민의 휴식처였던 하이드파크와 푸른 잔디와 나무들로 이루어진 그린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이미지는 루프와 보닛 등 차량에 그대로 반영됐다.

그린 파크 모델은 클래식한 느낌이 돋보이는 페퍼 화이트(Pepper White) 색상의 차체에 스포츠에 대한 영국의 열정을 표현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색상을 루프 컬러와 사이드 미러에 입히고 전면 보닛과 측면에 줄무늬를 넣었다.

MINI 클럽맨 하이드 파크(Hyde Park)

하이드 파크 모델은 핫 초콜릿(Hot Chocolate) 색상의 루프와 사이드 미러, 전면 보닛과 측면의 줄무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MINI 클럽맨 디자인 에디션 모델은 영국적인 감성, MINI만의 역동성이 함께 드러나는 디자인, 실용성 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MINI는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그린 파크(쿠퍼) 모델 3470만원, 하이드 파크(쿠퍼 S)모델 4130만원. BMW 코리아는 10월 말 클럽맨 디젤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