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 완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경찰청으로부터 55억원을 지원받아 광 자가통신망을 구축하고, 주요 교차로 등에 교통상황 감시시스템, 교차로 영상감시용CCTV, 도로전광판, 노변 통신장치 등을 설치했다.

UTIS는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통신장치와 차량에 장착한 통합단말기에서 각종 교통정보를 교통정보센터로 보내면, 도로전광판과 홈페이지, 통합단말기(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으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된다.

시는 UTIS가 완료돼 도로정체와 돌발상황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게 돼 교통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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