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 떠나는 베트남 여행

  • 2012 다문화국가 페스티벌‘베트남의 날’28일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하나 되는 인천,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012 다문화국가 페스티벌 ‘베트남의 날’이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과 야외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난타, 베트남 모자 춤, 대나무 춤 등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광장에서는 전통의상, 놀이, 음식 등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베트남인이 직접 요리하는 쌀국수, 월남쌈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농구단 ‘Little Beast’ 창단 기념으로 미국, 유럽, 몽골, 필리핀 등 총 4팀이 참여하는 3:3 글로벌 농구대회가 인천 석남중학교(서구 석남동)에서 개최된다.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관광 & 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인천도시공사에서 자체 기획.운영하는 문화행사로, 지금까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인천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향후 인천을 다문화 관광 거점도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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