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세계화폐전시회’ 개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소재 SETEC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화폐박람회’에서 ‘세계화폐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한은행은 당행에서 환전 가능한 29개국 화폐와 전세계 150개국 화폐를 테마별로 전시할 계획이다. 각국 화폐별로 특징적 도안과 색상, 크기 등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또 ‘화폐로 만나는 세계위인전’을 테마로 지폐에 등장하는 세계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해 노벨상 수상자, 세계 유명 작곡가 및 현존하는 화폐 속 인물들을 화폐 실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직접 제작한 ‘화폐로 보는 세계’ 책자를 배포, 관람객들이 각국의 역사·예술·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위조지폐 체험코너’를 운영해 직접 화폐를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