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도가니, 줄넘기 하나로 큰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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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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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전직원의 기본체력 향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간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함양을 위해 지난 25일 오후 건강줄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청앞 광장에서 공무원 체육대회를 겸해서 실시했으며, 개인, 단체별 줄넘기 경연, 양주시 바로알기 OX퀴즈대회,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경기이전에 양주시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개최, 양주시의 역사, 관광자원, 주요시책 등을 시장,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출제해 간부와 직원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인원은 개인부문 300명, 단체부문 42팀 420명으로 개인전은 3분 이상 오래뛰기를 통과하면 이중뛰기를 많이 뛴 사람이 승자가 됐으며, 단체전은 2분간 8자 마라톤 많이뛰기로 우승팀을 가렸다.

줄넘기 경연결과 개인전 남자는 민원봉사과 최창혁주무관, 여자는 남면사무소 남궁숙주무관, 단체전은 ▲최우수상 교육체육과, 양주2동 ▲우수상 산림축산과, 회천3동 ▲장려상 도시계획과, 의회사무과, 백석읍 ▲감투상 기업지원과 ▲노력상 남면사무소, 시립도서관 등이 수상했다.

이날을 위해 각 부서에서는 일과시간 이후 시청 광장 및 잔디밭에서 연습하는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대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줄넘기 연습을 하면서 대면대면했던 직원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체력증진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줄넘기를 통해 양주시 전 직원이 하나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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