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합작 아이돌 타임즈 中서 돌풍..인위에타이 뮤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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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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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중 합작 아이돌 타임즈(TimeZ)가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임즈 타이틀곡‘아이돌 만만세’의 뮤직비디오를 25일 오전 11시 한중 양국에 동시 공개하자마자 단 2시간만에 온라인 조회수 46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www.yinyuetai.com)에서 현재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인위에타이의 뮤직비디오 차트 1위는 중국의 5인조 아이돌 그룹이 차지하고 있으며, 5위는 중국 톱 가수 리위춘의 신곡이 랭크되어 쟁쟁한 중국의 가수들을 꺾었다는 점도 화제다.

중국 네티즌들은 '아이돌 만만세’ 뮤직비디오 대해 ‘귀엽고 상큼한 스타일’ ‘멜로디가 중독성 있다’ ‘한국에서 중국어로 노래를 하다니 신기하다’ ‘중국 멤버들 화이팅’ 등 뮤직비디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중심으로 타임즈(TimeZ)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의 경우 중국 가사를 해석한 한글 자막 버전이 YouTube 내 CJ E&M Music 채널을 포함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며 산뜻한 스타일과 깨알 같은 재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타임즈(TimeZ)는 한국의 CJ E&M과 중국의 Super Jet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한 한중합작 그룹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상큼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중국인 멤버 4명과 한국인 멤버 2명으로 구성된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데뷔곡을 발표했다.

이들의 첫 데뷔곡 ‘아이돌 만만세’는. 타임즈(TimeZ)만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상큼발랄한 댄스 곡으로, 쉬운 멜로디에 ‘만만세(万万岁)’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후 24일 Mnet ‘뮤직 트라이앵글’에 출연하며 스타일 아이콘 어워드(SIA)에서 싸인회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인위에타이’(www.yinyuetai.com)= 중국의 ‘유투브’라고 불리는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로, 뮤직비디오 차트의 경우 온라인 조회수, 댓글수, 즐겨찾기 횟수, 추천수, Weibo 언급수 등 등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하고 있어 매우 공신력 있는 차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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