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13년도 예산안 2조 1천100억원 편성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년도 예산안 2조1천10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예산 1조8천771억원 보다 2천329억원이 증가된 2조1천100억원으로 편성해 지난해보다 12.4%가 늘었다.

내년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올해 예산보다 6.4% 증가한 1조3천522억원을 편성했고, 특별회계는 24.9% 증가한 7천579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영유아 보육, 노인·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에 중점을 둬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30.7%인 4천149억원으로 편성했다.

교육분야 예산은 혁신교육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등에 662억원을 편성했고, 주차장건립, 도로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분야는 1천30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비는 2천6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한편 2013년도 시 예산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18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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