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은행서 노다총리 퇴진 요구 인질범 체포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22일 일본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정권의 퇴진을 주장하며 은행에서 인질극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

23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질극을 벌인 범인은 나가쿠보 고지(32)로 아이치현 도요카와 신킨은행 조시지점을 전날 오후 급습해 직원 4명과 손님 1명을 인질로 삼았다.

범인은 인질극 도중 노다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기자들과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

범인의 흉기에 휘둘려 인질 중 한 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경찰에 의해 풀려난 나머지 인질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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