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 시·군 대상 회계 운영실태 감사 실시

  • 세입세출외 현금 횡·유용 여부 등 중점 점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26일부터 31일까지 31개반 126명의 감사반을 편성,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와 세입세출외 현금 출납회계에 대한 자체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는 최근 여수시에서 발생한 수십억 원의 급여 및 세입 세출외 현금 횡령 사례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 급여 부정 수급 여부, 세입세출외 현금 횡·유용 여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

감사반은 도와 시군 감사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효율적 감사를 위해 시·군 감사공무원은 해당 시·군이 아닌 다른 시·군 감사반에 편성됐다.

이필광 도 감사관은 "지난 15일 세입세출외 현금 회계공무원 분리, 공무원 보수지급 관계체계 강화 등 회계 비리 방지 종합대책을 도내 전 시·군에 통보해 횡령사건 방지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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