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28일 오후 5시28분께 제주에서 목포로 가던 1만5089톤급 여객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며 승객 등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사고 당시 여객선은 승객 600여명을 태우고 제주시 북쪽 11.5km 해상을 지나던 중이다. 제주해경은 70대로 추정되는 노인이 일행없이 홀로 여객선에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 승선 명단 등을 토대로 신원파악에 나섰으며, 1500톤급 경비함정 8척과 민간자율구조선을 동원해 사고해역에서 야간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