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43억유로 채권 발행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그리스가 43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27억 6200만 유로 상당의 한달 만기 재무성 채권(T-bill)과 6개월 만기 16억 2500만 유로 어치를 각각 발행했다.

이날 발행된 채권의 수익률도 비교적 낮게 거래됐다. 6개월 만기 채권 수익률은 4.38%로 전원보다 0.03% 포인트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경제가 구제금융 지원 결정 이후 점차 안정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채관리청은 이번 채권 매각을 벌어들인 자금은 오는 14일 만기인 기존 부채 상환 연장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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