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산모 위한 산모교실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와 분만실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외국인 산모를 위한 산모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모교실은 한국에서 체류하면서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외국 국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의 병태생리 △분만과정 개요 △호흡법·이완법·연상법 △산욕기 관리 등 출산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현선 산부인과 교수가 영어로 진행하며, 권성민·이다혜 전담 간호사가 △모유수유 △분만실 및 산부인과 병동투어를 담당한다.

고 교수는 "누구나 아기를 갖고 출산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기쁨이지만 외국에 거주하면서 분만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며 "이번 산모교실을 통해 두려움을 없애주고 분만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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