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은 동북아시아의 무역·물류의 중심항만으로 개항 26년만에 전국 항만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29개 무역항만 중 자동차 화물 1위, 컨테이너처리량 4위, 총 화물처리량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센터럴 워싱턴 유니버시티 이용주 교수의 ‘북서 미해운업계의 당면과제와 미래 전망’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인천발전연구원 김운수 박사의 ‘평택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분석'을, 중앙대학교 케빈리 초빙교수의 ‘항만해운정책의 결정요인과 한국 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2일에는 평택항 홍보관 PIRT 항만배후단지 등을 견학하며, 평택항의 발전방안과 지역경제와의 연계화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선기 시장은 “평택항은 세계 무역항만으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초일류기업 유치와 더불어 평택시가 서해안 시대의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평택항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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