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M&A 매물로 나와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한해운이 인수합병(M&A)매물로 나왔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M&A공고 허가 등의 매각 허용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한해운의 매각은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다른 기업에 매각되는 방식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만약 법원이 대한해운의 매각 신청을 허가할 경우 20일계 M&A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을 추진할 것을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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