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AI 아니면 죽음을"...한국 AX 현황 점검하는 2025 GGGF 9월 24일 개최
강일용 기자입력 2025-09-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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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신문이 오는 24일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5 GGGF)'를 포함해 한국 AI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아니면 죽음(AI or Die)'이라는 대주제로 AI가 사회 현상을 넘어 일상이 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의 AI 전환(AX·AI Transformation) 진척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행사 기조 강연은 메타에서 초거대언어모델(LLM) 라마3 개발에 참여한 바 있는 조지아 루이스 앤더슨 AI 컨설턴트가 'AX 대전환, 선택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한국 사회·기업이 AI 시대를 맞아 직면한 도전이 무엇인지 점검합니다. 한국 대표 AI 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는 한국 AI 생태계 자립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심도 있는 분석 결과를 공유합니다.
이어 제조업 화두인 '피지컬 AI'를 놓고 김영옥 HD현대 인공지능총괄책임자(CAIO)가 한국 기업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도입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합니다.
세션1은 'AX 생산성 혁신, 저성장 탈출 해법'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먼저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이 '한국 제조업에 AI 도입이 왜 필수인지' 그 이유를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토대로 설명합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글로벌 AI 경쟁 시대에 한국이 차지한 위상에 대해 분석합니다.
포럼 둘째 날인 25일에는 톰 그루버 애플 시리 공동창업자와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한국에서 제2의 오픈AI와 딥시크를 발굴할 방안을 놓고 다양한 시각으로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어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을 필두로 이정수 플리토 대표, 이랑혁 구루미 대표, 김태호 뤼튼 공동창업자 등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 대표가 직접 참석해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소버린 AI'를 스타트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칩니다.
이 밖에 17일에는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AI 3대 강국 도약 입법 제언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29일에는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지방정부 AI혁신 포럼'을 함께 진행합니다.
2025 GGGF 포럼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유튜브)으로도 동시에 중계됩니다. GGGF 포럼에 관심 있는 기업, 학계, 일반인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9월 24일(수)~26일(금)
■ 장소 :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 문의: 포럼사무국
■ 주최 :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 사단법인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GEF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