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사이트 휩쓴 디셈버 '돈고'…공개하자마자 1위 차지

디셈버 DK(왼쪽), 윤혁. CS해피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명품 발라드 듀오 디셈버가 신곡 '돈 고'로 음원 차트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20일 정오 공개된 디셈버의 정규 2집 '더 라스트 레거시'의 타이틀곡 '돈 고'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오전 8시30분쯤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디셈버의 '돈 고'는 5위에 올랐다. 또 다른 음원사이트 벅스 뮤직은 물론 오전 8시 기준 엠넷 종합 차트와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데뷔 이래 디셈버의 노래가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를 모은 것은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차트에서는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디셈버는 그 아성을 깨고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돈 고'가 인기를 끄는 것은 바로 디셈버 특유의 음악적 색깔이 잘 나타났기 때문이다. 가요계의 가장 이름높은 실력파 보컬듀오 디셈버는 특유의 음악적 색채로 '돈 고'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중독성 높은 복고적 멜로디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일품이다.

'더 라스트 레거시' 앨범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돈 고'는 디셈버의 윤혁과 같은 소속사 후배인 이투알이 희정이 호흡을 맞춰 실제 연인처럼 연기를 선봬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 공개전부터 이슈를 불러 모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한편, 디셈버는 1월 초 정규 2집 '더 라스트 레거시'의 타이틀곡 '돈 고'의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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