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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의 1% 떼 결연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연구원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미약품은 팔탄공단 내 제제연구센터 연구원 40여명이 6년 째 매월 월급의 1%를 떼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후원 아동들의 생일 선물을 매년 챙기고, 연말에는 영양제나 학용품 등을 보내는 등의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연구원들의 도움을 받는 아동들의 수는 10명을 넘었으며, 성인이 된 후원아동의 빈자리는 복지단체가 추천한 또 다른 소년·소녀 가장들로 이어진다.
박재현 제제연구센터 이사는 "더 많은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기부액수를 점차 늘리자는 얘기가 연구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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