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라다이스, 사흘 만에 반등… 조정폭 과도 진단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라다이스가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3.44%(550원) 오른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CS, UB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계를 통해 유입되는 매수세가 26만6200주이상이다.

파라다이스 반등은 그동안 주가 조정폭이 과도하게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받아들인 다는 것.

이트레이드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2만2000원 정도에서 추가 상승 한계를 보이다가 4분기 실적부진 우려, 엔화약세 관련 심리적 우려 등이 맞물리며 조정이 시작됐다"며 "기본 가치가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우려로 최근 조정폭은 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경험상 지금이 저가 매수 타이밍"이라며 "내년 1분기 실적 호조세와 워커힐점 테이블 증설 모멘텀 임박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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