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 확대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동구는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사업'을 만 6세에서 만 14세 이하로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련 조례의 일부 개정에 따른 것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치과의료 기관과 협력, 만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을 전액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만 14세 이하 아동에게 제1대 구치 4개까지 홈메우는 시술비를 보태주는 것이다.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가까운 협력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만 14세 이하 아동에게 시술비를 돕는 경우는 전국서 동구가 처음"이라며 "아동들의 구강 건강 수준을 높이는 한편 평생 치아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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