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계약기간은 2013년 6월 25일까지다.
포메탈은 최근 충남 서산 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대형 특수단조설비 4개 라인 증설, 중공 단조 공법 변경 등 생산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공장 이전 후 외국 고객사의 수출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수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메탈은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및 자동화, 방산부품, 산업기계부품, 농기계부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세원 대표는 "향후 수출전략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수출 3000만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지난 43년간 지속 성장해 온 것처럼 신 공장 이전을 계기로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메탈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