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농기센터, 농촌노인 동아리 평가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농촌노인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2개소(남면 매곡리, 백석 오산3리)에 대해 지난 20일, 26일 2회에 걸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촌노인 동아리 활동은 농촌노인의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전통문화 전승교육을 마을별 49회씩 실시했으며, 공동부업활동 등 생산적인 여가활동 여건 조성을 위한 친환경 녹색농장을 운영하고 건강, 문화 및 교육, 지역생산성 증진을 위한 장수프로그램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연간 활동했던 전통문화 전승공연(풍물놀이, 풍소놀이) 시간을 가져 평가회가 흥겨운 자리가 됐다.

김종설 오산3리 노인회장은 “조용한 농촌마을이 노인동아리 활동으로 활기찬 마을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계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노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동아리 프로그램은 농촌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학습활동으로 함께하는 농촌공동체 문화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2013년에는 4개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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