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2년 연속 지역 여자축구팀 후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광양지역 초ㆍ중ㆍ고 여자 축구팀에 6000여만원 상당의 축구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드래곤즈가 후원한 학교는 광양중앙초와 광영중학교, 광양여고 축구팀이다.

광양여고는 지난해 전국체전 은메달에 이어 올해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광영중학교도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 및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종호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우리 지역 여자 축구가 한국 여자축구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