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삼성중공업, 5051억 규모 수주계약 해지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주와 맺은 5051억원 규모의 부유식원유저장설비(FPSO) 1척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지난 2007년 계약 이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선주사가 선박금융 및 용선계약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계약을 연장해 오던 중 선주사의 요청으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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