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예산 1조8천억원 투입해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주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16 18: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는 올해 총 1조8004억원 예산을 사회복지 분야에 4천337억원(32.8%), 수송교통 분야 1320억원(10.0%), 문화관광 분야 1289억원(9.7%) 등에 투입하며, 복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회복지와 교육 분야는 보육료 등 영유아 사업 1481억원, 노인청소년 사업 1011억원, 장애인 사업 374억원, 유치원·초·중학생 무상급식 341억원 ▲문화관광 분야에 장안구 등 4곳에 공공도서관 건립비 123억원, 세계문화유산 화성 문화재구역 정비와 행궁 2단계 복원사업에도 173억원이 들어간다.

또한 ▲체육·환경시설에 프로야구 10구단이 사용할 수원야구장 증축에 290억원을, 제2체육관 건립에 108억원, 생태도시테마공원 확충에 99억원 ▲수송교통 분야에서는 수원역 환승센터 연결도로 건설에 58억원,광교산 자전거도로 정비에 20억원, 수인선 복선철도, 분당선, 신분당선 등 광역철도사업에는 분담금 75억원을 공동 투자하며 참여한다.

이밖에, 팔달구 청사 건립사업에 올해 100억원을 배정했고, 학교교육환경 개선 명목의 교육기관 보조금 165억원도 책정했다.

한편,시는 지난 2009년 3175억원에 이르던 지방 채무를 긴축재정을 통해 지난해 말 640억원으로 감소시키며 현안사업 투자에 유연성을 구축했다.

이필근 예산재정과장은 “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