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썰다가 당황한 사연…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더니 못 먹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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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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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 썰다가 당황한 사연…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더니 못 먹겠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은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 썰다가 당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송송 썰린 파 여덟 조각을 담고 있다.

시선을 끄는 것은 썰린 파의 단면이다.

파 줄기 안에는 여러 개의 심이 있는데, 그 심이 잘리며 마치 사람의 웃는 얼굴 같은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데 저걸 어떻게 먹느냐”, “내가 칼질한 파가 웃으면서 쳐다보면 나라도 당황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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