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막한 '2013 홍천강 꽁꽁축제'는 17일간 모두 26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홍천축제위원회는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축제가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성공에는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나누고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축제위원회는 홍천지역 장애인과 아동시설 24곳에서 생활하는 750여명을 축제기간 팀별로 초청했다.
얼음낚시에서 황금색 송어를 잡으면 홍천산 쌀을 주거나 비발디파크에서 지역기관과 단체의 지원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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