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A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오후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3단계 추진 지상 요격기(GBI)가 쏘아 올려져 우주공간에 도달한 뒤 사전 계획된 훈련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험이 실제 목표물을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이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고 모든 부속품도 설계된 대로 기능했다고 밝혔다.
MD 시스템은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북한이나 이란 등의 ICBM 등이 미국 본토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 미사일을 발사해 대기권 밖에서 이를 파괴하기 위해 구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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