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미국PGA투어]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PGA투어에서 통산 41승을 올렸다.
미켈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끝난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4라운드합계 28언더파 256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미켈슨은 첫날부터 선두에 나선 후 단 한 차례도 1위를 뺏기지 않고 브랜트 스니데커(미국)를 4타차로 따돌렸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루키’ 제임스 한(32)이 합계 14언더파 270타의 공동 1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제임스 한은 이날만 9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SK텔레콤)와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36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와 배상문(캘러웨이)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49위, 리처드 리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63위, 양용은(KB금융그룹)은 1언더파 283ㅏㅌ로 공동 72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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