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수요일, 아주경제 모닝브리핑입니다.
앞으로 동네빵집 인근 500m 이내에는 프랜차이즈 빵집을 열 수 없게 됩니다.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의 외식업 확장을 강력히 규제하는 건데요. 이 규제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 적용됩니다. 하지만 업종을 전문화한 중견기업에도 대기업과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는 건 부당하지 않을까요?
오늘 아주경제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건설업계 자금난, 돈 빌릴 곳이 없다
오늘 일자 1면 톱뉴스로, 건설업계가 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요즘 건설사 임직원들이 증권, 금융회사가 밀집한 여의도로 몰려든다는 소식, 올라와 있고요.
보이스피싱 공식 범죄로 규정, 사기죄와 동일 처벌
다음 2면 보시면, 앞으로는 보이스피싱이 공식 범죄로 규정돼, 위반자는 사기죄와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피해금액을 쉽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가 특별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하네요.
엔저 견제, 일본 성토의 장 되나
다음 3면 보시면, 오는 15-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릴 G20 재무장관회의에 대해 자세히 올라와 있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흐름의 핵심이 바로 엔저 현상 등 환율문제인데, 그만큼 이번 회의가 환율전쟁에 대한 성토의 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 올 때 마중 나서는 금융ㆍㆍㆍ“글로벌 우산 펼친다”
다음 11면에는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금융권, 3번째로 KB금융에 대해 실려 있습니다. KB그룹은 이른바 ‘비 올 때 우산이 되는 금융’이 경영이념인데요. KB그룹의 친서민 정책과 함께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계획 올라와 있습니다.
밥ㆍ술잔ㆍ국 順ㆍㆍㆍ생선은 동쪽ㆍ고기는 서쪽으로 놓아야
설 연휴, 차례상은 어떻게 차려야 할까요? 생선과 붉은 과일은 동쪽, 고기와 흰 과일은 서쪽으로 놓고요. 1열부터 5열까지 어떤 음식을 올려야 할지, 손쉬운 차례상 차림법, 사진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움직이는 주택, 들어보셨나요?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동식 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취사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등 모두 갖춰져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주택에 대한 고정관념도 이제 깨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요. 모닝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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