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사)한국말산업중앙회의 후원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있는 홀수액터코리아 승마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고양시 저소득층 아동 42명을 대상으로 무료 승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과 환경적인 문제로 승마를 배우거나 말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승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세교정 및 신장발달, 근육강화 등 성장발육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말과의 교감을 통하여 정서적지지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말산업중앙회는 국내 말산업 발전 및 말을 통한 사회복지실현과 말인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승마 체험 교육뿐만 아니라 승마 안전장구 무료대여 및 안전교육, 45인승 버스, 상해보험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승마 체험은 다음달 23일까지 봄방학기간에는 월, 토요일 실시할 예정이며, 개학 후에는 토요일 과정으로 총 8회 실시하여 1회성 흥미 위주가 아닌 승마를 실전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의 기회를 주신 한국말산업 중앙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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