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9명의 사외이사 중 윤계섭 이사를 비롯한 8명의 기존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유일한 신임 후보로는 고부인 ㈜산세이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유재근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오게 될 고 후보는 동경 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신한금융은 이날 감사위원후보추원위원회를 통해 권태은, 김석원, 윤계섭, 이상경 위원을 재선임했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새로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13년 정기주총은 3월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한편 이날 열린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허창기 제주은행장을 연임 내정했다. 이는 3월에 열릴 제주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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