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청 인근 중심도로변 옥외광고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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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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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산본로 문화예술회관사거리부터 KT 고객센터 이전까지 구간의 건물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옥외광고물을 일제 정비(철거) 한다.

사업 대상은 해당 구간 내 13개 건물의 옥외광고물이며, 2단계로 나눠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1단계 지역의 정비 대상 광고물은 대로변 7개 건물의 가로형 44개, 돌출형 14개, 세로형 20개, 창문이용형 87개 등 총 171개의 광고물로 시는 3월 중에 정비를 시작해 상반기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이면도로 방면 6개 건물의 옥외광고물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데,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전수조사 및 각 사업주 대상 광고물 정비 동의서 수령 절차를 진행한다.

김윤식 주택과장은 “시민 편의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광고물 정비를 진행, 민원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번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이 끝나면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돼 ‘깨끗한 군포’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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