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스마트TV 이용자 99% “인터넷보다 방송 시청으로 사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05 2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TV를 대부분 방송 프로그램 시청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발간한 ‘스마트 기기별 콘텐츠 이용패턴 비교와 그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미디어 패널조사에 참여한 4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TV 이용시간을 조사한 결과, TV·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시청·청취에 할애하는 시간이 9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TV이지만 사용자들은 여전히 TV와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시청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동영상·UCC·음악·음원·사진 콘텐츠 이용시간은 0.3% 수준이었으며 온라인 검색·소셜네트워크·상거래는 0.1%에 그쳤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다른 스마트기기의 이용 패턴과 다른 양상이다.

스마트폰은 통화·문자·이메일·채팅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이용시간 점유율이 79%로 가장 길었으며 온라인검색·소셜네트워크·상거래 8.3%, 동영상·UCC·음악·음원·사진 6.2% 순이었다.

태블릿PC는 TV·라디오 방송프로그램이 40.7%로 가장 높았고 신문·책·잡지와 문서·그래픽 작업이 각각 16%와 12%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