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1~2월 주름을 개선해주는 링클케어 화장품 매출이 전년 같은 때보다 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들은 안티에이징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는 SK-II·랑콤·리스킨 등 국내외 유명 뷰티 브랜드 제품을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뷰티직영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
11번가는 무형상품 전물몰 '타운11번가'를 통해 '데이스파 앙떼그레 핫스톤 전신마사지 이용권'을 기존가에서 37% 할인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뷰티11번가에서 '안티에이징 케어관'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G마켓은 알로에·콜라겐 등 먹는 뷰티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닷컴은 '셀프뷰티케어 인기상품 특가전'을 열고 다양한 안티에이징 제품을 준비했다.
이윤지 인터파크INT 뷰티부문 MD는 "기대수명의 연장과 함께 동안 열풍 확산, 자신을 위한 소비 확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안티에이징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온라인몰은 상품 구성에 제한이 없다는 특성을 활용해 안티에이징 유무형 상품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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