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임직원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기주식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분되는 주식은 총 13만4267주, 처분 금액은 25억3889만원이다.
대우증권 한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처분을 통한 성과보상은 전체 직원이 아닌 임원을 비롯한 일부 능력있는 계약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현재, 직원과의 계약 자체가 단기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를 지양하기 위해 성과 보상의 50%를 주식 등으로 지급하고 3년간 분할해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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