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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윤영달회장과 이철원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크라운-해태제과가 어린이 뇌전증 의료사업을 위해 향후 5년간 10억원을 지원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14일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어린이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의료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뇌전증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후원금은 신촌세브란스 병원의 '크라운·해태 어린이 뇌전증 치료 센터' 운영과 뇌전증 환아의 특수교육 및 재활 치료 네트워크 구축, 직접적인 치료 지원사업과 함께 뇌전증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뇌전증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어린이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건강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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