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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갑' 소산당 전품목 품절…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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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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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지갑' 소산당 전품목 품절…왜?

박근혜 대통령 소산당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하는 4000원짜리 지갑의 제작업체 소산당 제품이 모두 품절됐다.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채소와 과일을 산 후 계산을 위해 지갑을 꺼냈다.

이때 연보라색 지갑이 노출됐고 소산당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대통령이 4000원짜리 지갑을 사용한다'며 흥미로워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소산당은 지갑뿐 아니라 컵받침, 동전지갑, 파우치, 실내화 등 모든 상품이 동나는 사태가 빚어졌다.

소산당은 홈페이지에 "죄송합니다. 주문 폭주로 전 품목 품절처리 됐습니다"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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